자막 제작 :fofolog@hanmail.net
블러드 다이아몬드/프레스티지/아버지의 깃발 자막을
사용하지 않는 벼룩(물품)들이 있다면,
"어느 멋진 순간"
몇년 전
맥스 !
오래된 걸로 하겠니 ?
아뇨
난 네가 오늘 여길 떠날 줄 알았단다
최고급 와인을 마실 기회를
- 벤돌이요 !
템피에 벤돌
1969년산
터프한 사내도 톡쏘게 만드는 와인이지
한번을 이런 일이 있었지
덩치 좋은 복서 한사람이 갑자기 쓰러졌는데
그게 겨우 와인 한잔을 먹고나서 였단다
완전히 맛이 가서 어찌 해볼 도리가 없었어
그 사람 본인이 자초한 거지만...
이 얘기 내가 한적 있었니 ?
- 훌륭한 블루 수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블루 수트는 일종의 신앙과 같은 것이지
수트 그 자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나를 위해 수트를 고쳐주는 사람이란다
훌륭한 재단사를 만나거든
꼭 이름을 기억해두거라
두들겨 맞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어디까지 뒀더라
누가 둘 차례지 ?
저요
내가 왜 와인 만드는 걸 좋아하는지 말했니 ?
삼촌은 와인을 만드는게 아니라,
마치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과 같다고 하셨죠
프랑스는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의 땅이었단다
비록 감독하는 정도의 일이었지만
와인의 미스테리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지
내가 와인 만드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란다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거나 하지 않고
와인은 언제나 네 입술에
아주 태연하면서도 정직하게 말이야
음. 좋구나 !
그래. 맥스 밀리언 !
이제 내가 왜 와인을 좋아하는지 알았으니
네 있어요
그래 뭐지 ?
장군이요 !
이런 귀여운 악마같으니라고...
수십년후
-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시작해봅시다
오늘은
아주 멋진 날이 될겁니다
부의 비밀은
코미디의 비밀과 그 맥을 같이 합니다
바로 타이밍이 그 비밀이죠
115.10에요. 맥스 !
아직은 아냐. 엘프
왜 절 자꾸 엘프라고 부르시는 거에요 ?
그거야 풀잎에 매달린 것처럼
난 자네 상관이니까
- 맥스 ! 전화에요
킴벌리라고 하는데요 ?
- 킴벌리양 죄송합니다.
제작 날짜 :2007.01.23
곧 무비이즈 사이트에 올릴 예정입니다.
물품등록부터 중개수수료가 완전 무료인
웹2.0 열린벼룩시장,
오픈베이(http://www.openbay.co.kr) 에 올려보세요.
놓쳐선 안되지
- 탁월한 선택이다
지나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 맞는 말이다
심지어 위협을 당하거나
한모금만 마셔도
끊임없이 말을 걸지
나한테 혹시 할말이 있지 않니 ?
- 안녕하세요 맥스 !
지금 바로 들어가야 해요
위태위태해 보이니까
자넬 뭐라고 부르던 그건 내 마음이야
- 킴벌리라고 하는데요
- 잠깐만 기다리세요
맥스씨는 지금 자리에 안계신데요
- 어디계시죠 ?